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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딤섬 불법유통 아시아식당 대대적 조사
2019/08/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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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시 당국이 535개 아시아 식당에서 팔리는 중국식 만두의 유통 경로를 쫓아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지난주 외곽의 아파트에서 무면허로 중국식 만두가 대량 생산된다는 단서를 잡고 현장을 덮쳤다.
아파트 세입자는 개인적으로 소비하려고 만들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대형 냉장고를 문을 열자 수천개의 작은 만두 반죽이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6명을 체포했는데, 4명은 만두를 만들다가 잡혔고 2명은 만두를 옷장에 감추고 있었다.
알렉산더 헹글 빈 식품안전당국 대변인은 아파트에서 만들어진 중국식 만두가 위생 기준을 어겼다면서, 이 만두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아시아 식당 전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헹글 대변인은 "5년 전에도 불법 제조 유통된 만두를 적발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이번에도 그 당시에 연루됐던 사람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 시 당국은 불법 유통된 만두들이 위생 기준을 어겼지만 먹기에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빈 시내 아시아 식당들의 위생 기준 위반 빈도는 다른 식당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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