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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주실력에 후학 양성을 위한 전문성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라코니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올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윤보라(32)가 최근 피아노 교육학 학사학위까지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윤보라는 “피아니스트지만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학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인재로 양성하는 일에 몰두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한다.
 
윤보라는 서울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 기악과(피아노 전공)를 졸업(2000년)한 뒤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2005년 비엔나 시립음대 피아노 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면서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울대 재학시절 블라디미르 펠츠만 마스터클래스 연주(미국 뉴욕)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는 피아니스트로 인정 받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수많은 인재들과 함께 경쟁해야 했습니다. 피나는 노력만이 모든 것을 담보했지요”
 
김영미, 김형배, 백낙호, 어수희, 스테파니 다메프, 게하르트 게렛슐래거, 안나 파이퍼, 클라라 하러, 요하네스 크로피취, 크리스틴 오컬룬트로부터 지도를 받아 차근차근 실력을 연마해 왔던 윤보라는 비엔나 음아계에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로 인정 받았다.
 
윤보라는 지난 2003년 비엔나에서 열린 뵈젠도르퍼홀 초청연주 후 2004년 열린 루도프 케러 마스터클래스 연주, 2005년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 마스터클래스 연주에도 참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6년 비엔나에서 개최된 ‘폴란드의 피아노 연주기법’ 세미나에서 안드레이 야진스키 마스터클래스의 연주를 담당하면서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뮤어쯔츄슐락 쿤스트 하우스 초청 연주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최근에는 비엔나에서 열린 ‘프랑스의 피아노 연주기법’ 세미나에서 조르줴 플뤼더마셰 마스터클래스 연주를 담당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오페라 민트 여름 페스티발 반주(2003년 영국 버밍햄), 동-서 국제 여름 페스티발 반주(2007년 오스트리아 상트푈텐), 오스터 성악 마스터클래스 반주(2003년부터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의 다양한 반주경력도 갖고 있다.
 
윤보라는 지난 2003년 이탈리아 라코니지 국제 음악 콩쿠르 듀오부문 1위와 2006년 이탈리아 카를로 솔리바 국제 음악 콩쿠르 세미 피날리스트상을 각각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윤보라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최고의 자리를 즐기기보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한걸음씩 다가섰다. 새로운 목표는 바로 후진 양성을 위한 전문성.
 
윤보라는 최근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육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비엔나 시립음대 기악 반주 및 코치과에서 석사학위도 수여 받았다. 본인의 천재성은 물론 후배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의 길도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윤보라는 독일어와 영어 외에도 이탈리아어와 프랑스어 공부에도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윤보라는 한국어를 포함해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로 거듭났다.
 
윤보라는 이에 대해 “피아노 연주 외에도 기악, 성악 반주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교육학에도 뜻을 두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살려 학위까지 받게 돼 기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현재 윤보라는 비엔나 국립음대 피아노 교육학 석사과정과 비엔나 시립음대 오페라 반주과 석사과정도 밟고 있다.
 
윤보라는 고교 재학시절 서울 신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이미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꿈꿨다고 한다. 그리고 후배들을 가르치는 좋은 지도자가 되겠다는 희망도 그 때 당시 품었다고 한다. 결국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행보에 조금도 쉴 틈이 없을 것이다. 목표를 이루면, 그다음 목표를 향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집념의 윤보라. 최고의 피아니스트에 이어 최고의 스승이 되겠다는 야심은 피아노의 건반과는 달리 끝이 없어 놀라움을 준다.
 
 
성명:윤보라(윤보라)
영문명:Bora Yoon
출생지:경기도
성별:여
생년월일 1976년 10월 30일
직업:피아니스트
전공:피아노
사제관계:김영미, 김형배, 백낙호, 어수희, 스테파니 다메프, 게하르트 게렛슐래거, 안나 파이퍼, 클라라 하러, 요하네스 크로피취, 크리스틴 오컬룬트


*학력
초등학교:1989년 성남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1992년 성남 여자중학교 졸업
고등학교:1995년 선화예술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및 최종학교
2000년 서울대학교 기악과 피아노 전공 학사 졸업
2005년 비엔나 시립음대 피아노 연주자과정 졸업
2008 년 비엔나 시립음대 기악 반주 및 코치과 석사 졸업
2008 년 비엔나 국립음대 피아노 교육학 학사 졸업


*경력 및 연주회
-연주경력
1993년 서울 신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성남시, 경기도)
1996년 블라디미르 펠츠만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뉴욕)
1998년 라자 베르만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서울)
2002년 국제 여름학회 프라하-비엔나-부다페스트 에서 갈라연주 (바덴, 오스트리아)
2003 년 뵈젠도르퍼 홀 초청연주 (비엔나)
2004 년 루도프 케러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비엔나)
2005 년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비엔나)
2006 년 „폴란드의 피아노 연주 기법“ 세미나에서 안드레이 야진스키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비엔나)
2007 년 뮤어쯔츄슐락 쿤스트 하우스 초청 연주 (뮤어쯔츄슐락, 오스트리아)
2008 년 „프랑스의 피아노 연주 기법“ 세미나에서 죠르줴 플뤼더마쉐 매스터 클래스의 연주 (비엔나)

- 반주자 경력
2003 년 „오페라 민트“ 여름페스티발 에서 반주자 역임 (버밍햄, 영국)
2007년 동 – 서 국제 여름페스티발 에서 반주자 역임 (쌍 푤튼, 오스트리아)
2003년 – 현재 오스터 성악 마스터 클래스 반주자 (비엔나, 오스트리아)



*상벌
2003년 이탈리아 라코니지 국제 음악 콩쿠르 듀오부문 1위
2006 년 이탈리아 카를로 솔리바 국제음악 콩쿠르 세미 피날리스트



*언어
한국어 (모국어), 영어, 독어, 이태리어, 프랑스어


비엔나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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